인천 남구, 숭의평화시장 라온서 '작은 북 콘서트' 개최
인천 남구, 숭의평화시장 라온서 '작은 북 콘서트' 개최
  • 김경홍 기자
  • 승인 2017.12.0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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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상·싱어송라이터 이수진 참여

인천시 남구는 6일과 오는 20일 2차례에 걸쳐 숭의평화시장 내 커뮤니티 카페 라온에서 ‘작은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첫 날인 6일에는 가수 이지상씨의 ‘세상을 노래하는 시인, 그의 시베리아 이야기’라는 주제의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씨는 고단한 사람들의 일상에 희망의 언어를 들려주는 음유시인이자 가수 겸 작곡가로 러시아 시베리아를 여행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담은 자신의 저서 ‘스파시바, 시베리아’를 토대로 관람객들에게 러시아 문화와 역사 등을 소개한다.

이어 20일에는 ‘콧구멍만 바쁘다’, ‘지구의 맛’을 집필한 시인 이정록씨가 ‘어른이 쓴 동시, 어른이 읽는 동시’라는 주제의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뮤지션으로는 싱어송라이터 이수진씨가 참여한다.

콘서트는 회당 20명을 선착순 모집, 공연료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창작공간 카페 블로그를 통해 하면된다.

[신아일보] 남구/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