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시 곳곳에 숨은 명소 30곳을 소개하는 ‘욜로(YOLO)와! 수원’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부제는 ‘수원도시사용설명서’다.
욜로(YOLO)는 수원시가 ‘You Only Live Once’(당신의 인생은 한 번뿐)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는 것’을 말한다.
‘욜로(YOLO)와! 수원’ 리플릿에는 일반 시민, 관광객이 잘 모르는 이색 공공시설물과 장소 30곳이 소개돼 있다.
30개 명소는 또 ‘나 홀로 갈 수 있는 장소’·‘때론 둘이 가고 싶은 장소’·‘그리고, 같이 어울릴 수 있는 장소’ 등 각 10곳으로 나뉜다.
시는 이 같은 리플릿이 관내 이색 공공시설물과 장소를 관광객들에게 널리 소개해 관광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공공시설물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따.
특히 리플릿에는 명소를 소개하는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큐알(QR) 코드가 있어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하게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시는 리플릿 2만 부를 제작해 관광정보센터 등에서 관광객·시민들에게 이벤트를 열어 ‘욜로(YOLO)와! 수원’을 알릴 예정이다.
송영완 수원시 정책기획과장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욜로’에 걸맞게 시민과 관광객들이 도심 속에서 ‘지금,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하게 됐다”면서 “많은 이가 ‘욜로(YOLO)와! 수원’을 활용해 수원 곳곳에 있는 명소를 찾아다니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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