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특구 '강릉 아이파크' 내달 초 분양
평창올림픽특구 '강릉 아이파크' 내달 초 분양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7.11.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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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0층 7개동 전용 75~117㎡ 492가구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에 평형별 특화설계

강릉 아이파크 투시도.(자료=현대산업개발)

강릉 아이파크 투시도.(자료=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이 내달 초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산103번지 일원에서 '강릉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강릉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전용면적 75~117㎡ 총 49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5㎡ 100가구 △81㎡ 19가구 △84㎡ 330가구 △101㎡ 3가구 △105㎡ 32가구 △117㎡ 8가구 규모다.

송정해변을 중심으로 한 송정동 일원은 평창올림픽특구로 지정돼 '녹색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특구 조성에 따라 배후수요가 확대되면 주변 주거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이 확충돼 앞으로 강릉 동부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다.

교통여건은 경강로를 통해 7번 국도 진입이 편리해 강릉시는 물론 속초와 동해 등 인접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연말 개통을 앞둔 KTX 강릉역이 가까워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육환경은 도보권 내에 동명초등학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의 등하교가 쉽고, 동명중과 경포고도 인접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등 대형유통매장이 가깝게 자리하고 있으며, 안목해변과 안목항 커피거리, 경포호 등 강릉시 주요 관광지 접근성도 좋다.

강릉 아이파크 조감도.(자료=현대산업개발)

강릉 아이파크 조감도.(자료=현대산업개발)

한편, 강릉 아이파크는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에 4베이·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특히, 전용 75㎡형의 경우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다목적공간도 제공된다.

84㎡A형은 넓은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강화했고, 101㎡형과 117㎡형은 1가구 2세대 거주가 가능한 세대분리형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이들 세대는 개별 현관까지 갖춰 완벽하게 분리된 생활이 가능해 두 세대 이상 함께 거주하는 대가족이 사생활침해 없이 생활이 가능한 것은 물론 분리된 공간을 임대상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최대 7베이까지 적용하는 등 실제 생활하며 만족도를 높여줄 다양한 설계까지 고려해, 가치와 만족도 등 입주 후 더욱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강릉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159-2번지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19년10월이다.

[신아일보] 이정욱 기자 lupin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