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골든블루,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 김견희 기자
  • 승인 2017.11.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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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류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양조 전문가 발굴·육성 목적"
(사진=골든블루 제공)
(사진=골든블루 제공)

국내 위스키 전문회사 골든블루가 ‘제2회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장학생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골든블루의 마스터블렌더 육성프로그램은 최종 선발자 2명에게 해리엇와트 대학교 양조ㆍ증류학 석사 학위 취득을 위한 학비, 체재비, 항공료 등이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 

업체는 이 프로젝트에서 매년 2명을 선발해 우수한 양조 전문가로 키운다. 이들을 통해 한국에서 만든 위스키나 국내 농산물로 제조된 우리 술의 세계화를 이뤄내 주류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수출 효자 종목으로 만들기 위한 것. 

골든블루는 지난해부터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미래, Growing & Building for Tomorrow'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 아래 한국 주류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서류접수 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다. 참가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된 이메일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양조 전문가를 발굴하고 양성해 대한민국 주류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세계적인 양조전문가를 육성하고 주류산업이 한국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견희 기자 pek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