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2017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개최
충북 제천시, '2017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개최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7.11.2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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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청소년·비행청소년… 건강한 사회구성원 육성 차원
한마음 대회 참여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법사랑제천단양연합회)
한마음 대회 참여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법사랑제천단양연합회)

충북 제천시 법무부법사랑위원제천단양지역연합회는 지난 22일 제천 명성유유웨딩컨벤션에서 법사랑위원과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대회는 불우청소년과 비행청소년들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으로 이들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또한 청소년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의 왜곡된 법 경시 풍조를 바로잡아 범죄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이 전수됐으며,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에 유공이 있는 법사랑 위원과 모범공무원에게 제천지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법질서 준법우수학교로 선정된 제천상업고등학교와 단양소백산중학교에 제천지청장과 법사랑연합회장 공동 명의로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청풍명월장학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단양소백산중학교 문채원 학생 외 7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오만식 회장은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단위 한마음 운동 전개, 범죄예방 자원봉사자의 일체감과 사명감 조성, 범죄예방 역량 강화,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 및 적극적 참여 유도를 통해 범죄 추방에 대한 사회분위기 확산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근규 시장은 “이번 범죄예방 한마음대회가 지역의 안전하고 밝은 분위기 조성과 범죄예방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천시가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