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꿈의 날개, 드론스쿨’ 선정… 지원금 900만원
경기도 동두천시는 ‘2017 경기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운영비를 지원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동두천청소년수련관은 이번 우수프로그램 선정으로 총 9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꿈의 날개, 드론스쿨’은 청소년수련관이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드론을 통한 건전한 취미 활동과 진로선택의 동기 부여를 위해 기획 됐다.
지난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총 15회 30시간(1회 2시간)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드론 조립 및 비행기술 교육을 위해 △드론의 원리와 구조 및 조립에 관한 기초지식 배양 △컴퓨터를 이용한 드론 시뮬레이션과 코딩 기초 이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드론 자율제어 및 장애물 극복 능력 배양 △무인항공기 운용군부대 방문 및 직업 체험 등을 중심으로 교육된다.
‘꿈의 날개, 드론 스쿨’은 오는 12월말, 수련관 자체 드론 경연대회 개최 후 수료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세창 시장은 "지난 12월 개관한 동두천청소년수련관이 개관 채 1년도 안된 짧은 시기에 경기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 한다”며 "향후, 경기도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및 관련기관에서 모집하는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소년수련관이 동두천시의 청소년의 쉼터와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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