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7년 한국어 교육 종강
태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7년 한국어 교육 종강
  • 태백 기자
  • 승인 2017.11.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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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4일 '2017년 한국어교육사업'을 마무리 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한국어교육은 정규반 3개반, 심화과정 3개반으로 총 200회 400시간을 진행해 연 인원 138명(누적인원 1022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또 수시로 유입되는 초기입국자,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학습지원반을 운영해 정규반으로 원활히 합반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종강날에는 한국어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어 수강생들의 한국어 향상 수준을 확인하며 올해 한국어교육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정신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교육에 대한 욕구는 많으나, 생계로 인해 매년 수강생들의 참여율이 낮아지고 있다"며 "내년 한국어교육사업은 주말반, 야간반 운영 등 다양한 대안으로 수강생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2018년 한국어교육사업은 내년 3월쯤 개학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