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적 접근성 낮은 취약지 순회… 노년기 정신건강증진 도모
강원 홍천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오는 21일 동면 속초1리, 속초2리 어르신들을 모시고 '마음나눔 행복잔치 및 이동순회상담'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순회 상담으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 및 상담, 노인 우울증 예방교육, 웃음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고독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궁극적으로는 ‘소중한 생명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노인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군의 특성상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지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년기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진행 중인 사업이다.
서영은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사회적 접촉이 적고 사회활동에 소극적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삶의 에너지를 드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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