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수능 예비소집일, 전국 찬 바람 불며 '쌀쌀'
[오늘날씨] 수능 예비소집일, 전국 찬 바람 불며 '쌀쌀'
  • 박민선 기자
  • 승인 2017.11.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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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서 광안대교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날씨는 쌀쌀해졌지만 겨울로 향하는 석양이 아름답게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14일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서 광안대교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날씨는 쌀쌀해졌지만 겨울로 향하는 석양이 아름답게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5일 전국에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서울·경기남부·충청도에, 밤부터는 충남과 전라도·서해안에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0도, 춘천 영하 3도, 강릉 3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5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8도, 강릉 10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상과 동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3.0m, 남해 1.0∼2.5m, 동해 1.5∼4.0m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신아일보] 박민선 기자 ms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