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리더십 함양·재충전 기회의 장 마련
전남 영암군은 지난 8~10일 여성단체 지도자 워크숍을 제주도에서 개최했다.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이 여성의 리더십과 성공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여성리더의 역량을 탐색하고, 커뮤니케이션과 피드백 행동 실천 방법을 찾아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 여성플라자의 여성인재아카데미와 연계해 누리즈커뮤니케이션 임미주 대표와 브레인컬러연구소 김병선 소장의 강의를 통해 여성 리더로서의 리더십을 배우는 시간 가졌다.
또한 분임토의 시간에 커뮤니케이션과 신뢰를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지역사회에서 여성리더의 역할을 위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후 제주도 문화체험으로 상호소통하며 여성리더들의 재충전 기회의 장이 됐다.
여성단체협의회 김갑임 회장은 “이번 여성단체 지도자 워크숍이 제주도에서 열려 여성단체 리더들이 상호소통하고, 재충전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군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신뢰를 줄 수 있는 여성리더들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암 여성단체 지도자들은 매년 왕인문화축제, 영암군민의 날, 농·특산물 판촉행사, 조손가정 부식지원 등 행사에서 자원봉사를 해 왔으며, 지역사회에서 여성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공동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jc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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