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으로 미래를! 농촌에서 희망을!’
경남 통영시는 제22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일 광도면 내죽도 공원에서 ‘2017 통영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통영시 농업인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농업으로 미래를! 농촌에서 희망을!’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기념식 및 축하공연, 시식 및 떡메치기 행사, 우수농산물 할인판매, 경품추첨 등을 펼치며, 지역 우수농산물 소개와 야생화전시, 국화전시, 우리쌀 음식시식, 농기계 등을 전시해 통영 농업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행사서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통영 우수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무료시식 행사를 올해도 운영해 도시민들에게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기념식에서는 지역농업, 농촌의 발전에 기여하고 맡은 분야에서 노력해 온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2018년 농업인의 풍요와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제해석 위원장은 “도시민에게는 통영농업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를 높여 농업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많은 농업인과 도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통영/김기병 기자 gb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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