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면·초장동 지역활성화·주민자치 분야
경남 진주시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 분야, 주민자치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정자치부와 전남도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국 3680여 주민자치센터 중 383개가 신청해 각종 심사과정을 통해 64개가 선정됐다.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진주시의 금산면과 초장동이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관 운영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을 거쳐 최종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 15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한 것은 시의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21개 주민자치센터별 특화된 사업추진 및 자치위원들의 열정적인 노력, 36만 진주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된다.
금산면은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살기 좋은 도농복합지역의 메카!, 금산면’을 주제로 퇴비냄새 없는 쾌적한 금산만들기, 폐부직포 농가자율 수거 추진으로, 초장동은 주민자치 분야에서 ‘주민이 함께하는 안전·건강·소통의 행복 마을 초장동’ 주제로 안전한 통학로 옐로카펫 설치와 가족과 함께 행복놀이터 등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편생학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자치위원 역량강화, 지역특성화 사업 발굴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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