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이상호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 이사장 취임
제2대 이상호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 이사장 취임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10.2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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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신임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 이사장 (사진=진주시)
이상호 신임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 이사장 (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은 지난 20일자로 초대 이창희 이사장에 이어 제2대 이상호 신임이사장이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상호 신임 이사장은 좋은세상 진주시협의회 회장,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진주시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이사장으로 첫걸음은 소박하게 시작하지만 임기동안 재단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창대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은 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의 실현을 목표로 2015년 10월 출범한 진주시 출연기관이다.

무보수 명예직인 이사장에 민간인이 선임된 것은 초대 이사장이던 이창희 진주시장이 지난 2년간 복지재단을 이끌어 오면서 재단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이제는 재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섰다는 판단하에 재단 설립 시 약속했던 민간이양을 시작한데 따른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새로운 이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그동안 해오던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복지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복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