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훈풍을 타고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2380선을 회복했다.
29일 코스피(오전 9시15분 기준)는 전날보다 10.87포인트(0.46%) 오른 2,384.01를 기록했다. 전날 소폭 상승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
전일 대비 5.52포인트(0.23%) 오른 2378.66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사흘 만에 장중 2380선을 회복했다.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세제개편안 기대 등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1.44%, 기계 1.32%, 화학 1.27%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운수창고 0.96% △의료정밀 0.93% △철강금속 0.89% △은행 0.82% △금융업 0.70% △의약품 0.69% △증권 0.67% △건설업 0.63% △제조업 0.55% △서비스업 0.45% △종이목재 0.43% △비금속광물 0.32% 등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0.11%)과 통신업(-0.10%) 등 2개 업종만 이 시각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2.88포인트(0.44%) 오른 650.97을 가리키며 이틀 만에 오름세를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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