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산업의 정립과 활성화' 국회 세미나 성료
'힐링산업의 정립과 활성화' 국회 세미나 성료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09.2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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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링산업협회)
(사진=힐링산업협회)

사단법인 힐링산업협회가 '힐링산업의 정립과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힐링산업협회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서영교 국회의원, 송태호 전 문화체육부장관, 이시형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산업의 정립과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개호 국회의원실과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 힐링산업을 고부가가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대외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향을 모색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정부·산업·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약 200여명이 참가했다.

주제발표의 첫 순서는 유태규 남서울대학교 노인복지학과 교수가 맡았다.

유태규 교수는 ‘힐링산업의 선진국 사례와 주요 정책과제’라는 주제 하에 초기 의료관광에서 웰니스 투어리즘으로 발전된 힐링산업의 개념과 그 성장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최봉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이 두 번째 주제발표를 담당했다.

또 이동수 대구한의대학교 바이오산업융합학부 교수, 김준환 중국항주한만과학기술유한공사 대표, 황종율 전남수출기업협동조합장, 박천호 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각계각층에서 추진하고 있는 힐링 관련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제학 힐링산업협회장은 “대한민국은 웰빙을 넘어 힐링의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며 “세미나를 통해 힐링산업의 지원 정책과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힐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힐링산업이 미래의 신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