綠色성장 계획에 거는 기대
綠色성장 계획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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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8.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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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건국 60주년 경축사에서 경제패러다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동력으로 육성 하겠다고 천명 했다.

미래 먹거리가 우리경제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현실에서 친환경 그린 산업 녹색기술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선정한 의미는 크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고탄 소형 경제체질을 바꾸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녹색산업을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삼은 것은 바람직한 방향 설정이다.

우리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자동차 전차 조선 철강 석유화학 은 에너지 다소비업종인데다 중국 등 후발국의 맹렬한 추격을 감안하면 신 성장 동력의 발굴을 절제절명의 과제가 되고 있다.

선진국들이 교도의정서 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줄여 기후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상황도 주목해야한다.

유럽과 일본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이행중이며 우리나라도 2013년이면 온실가스를 감축해야한다.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는 저탄소 경제체제 구축을 21세기 생존의 키워드가 됐다.

문제는 실천이다.

태양광 풍력 바이요 연료 등 신 재생 에너지는 기술력이 선진국에 뒤떨어지는데다 상업화는 요원한 실정이다.

오는 2020년 녹색기술 시장 규모는 3000조원으로 추산 된다.

선진국 들은 민 관 할 것 없이 녹색 경영에 사활을 걸다시피 하고 있다.

태양열 풍력 수소 등 친환경 지원을 할용 한 신 재생 에너지 개발도 잇따르고 있다.

이 대통령은 기술 개발과 투자확대로 선진국과의 격차를 좁히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5%인 에너지 자주 개발 률을 임기 중 18%로 끌어 올리고 신 재생에너지사용 비율도 2%에서 2030년에는 11%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그린 홈’ 100만 가구 프로젝트를 통해 집집마다 신 재생에너지를 쓸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 고효율인 그린카를 신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임기 안에 세계4대 그린 카 강국을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이 나라에서 우리는 중화학공업을 일으켜 조선 반도체 철강 자동차 반도체 부문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지 않는가? 이 대통령의 다짐대로 우리가 먼저 결단하고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 녹색 성장을 이끌고 새로운 문명을 주도 할 수 있다.

정부는 녹색성장 전략을 뒷받침 하는 구체적 대책은 조속히 마련해야한다.

녹색성장 패러다임 실천을 통해 다가오는 수소시대에 리더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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