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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보이스피싱 예방법 알면 피해 막을 수 있다
[독자투고] 보이스피싱 예방법 알면 피해 막을 수 있다
  • 신아일보
  • 승인 2017.07.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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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강화경찰서 수사과장
 

‘보이스피싱? 그걸 왜 당해? 나는 안 당해!’

여전히 남의 일로만 생각하고 방심하는 순간 나의 일이 될 수 있는 게 보이스피싱이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자 2152명중 74%가 20·30대 여성피해자라고 한다. 비슷한 나이대 남성의 10배에 달하는 수치다.

그 원인은 20~30대 여성이 남성보다 사회진출이 빨라 목돈을 모았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범죄에 대한 경험이 적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한 보이스피싱 범죄통계가 이를 잘 증명해 주고 있다.

경찰에서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고자 이달말까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맞춤형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 중에 있다.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홍보활동과 지속적인 단속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협력치안 또한 매우 중요하다.

‘설마 내가?’ 이런 생각 보다는 나에게도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보이스피싱에 완벽하게 대처하는 방법인 것이다.

대부분의 보이스피싱 사례를 보면 수사기관을 사칭하여 계좌이체를 요구하거나 시중은행이라며 저금리 대출을 유도한 후 공탁금·예치금· 보증 보험료를 요구하는 사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싼 대출로 바꿔준다며 입금하라는 내용이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며 안전계좌로 예금 이체하라는 내용, 범죄에 연루됐으니 예금보호를 위해 현금인출 하라는 전화는 100% 보이스피싱 전화이므로 바로 끊어버려야 한다.

보이스피싱범은 전화상 어떠한 명목으로든 돈을 요구한다는 점에 유의해 예방법을 잘 숙지하여 날이 갈수록 진화해 가는 보이스피싱에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다.

/김성태 강화경찰서 수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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