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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겨울철 화재예방은 실천이 최고다
[독자투고] 겨울철 화재예방은 실천이 최고다
  • 신아일보
  • 승인 2016.11.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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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장 김만년

 
본격적인 겨울을 알리는 입동(立冬)이 지나고, 겨울을 재촉하는 겨울비가 촉촉이 내리더니 이젠 겨울이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겨울이 시작되면 주택, 공장, 사무소, 공사장 등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 화기 및 난방용품의 사용이 급증해 화재발생건수 또한 증가한다.

2015년 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화재가 전체 화재건수의 31% 이상을 차지해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다.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위험물 및 생산품 등으로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대형화재가 많이 발생해 재산피해가 다른 장소에서의 피해보다 훨씬 크다.

특히 우리 회사와 같은 국가기반시설인 발전소 등의 화재는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손실 즉, 물적 손실은 물론 생산 중단으로 인한 간접적인 손실 및 국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산업현장의 가동 중단 등 그 피해가 실로 측정하기가 어렵다.

화재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산업현장에서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서 우리 모두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하고 실천해 보도록 하자.

첫째, 겨울철 자위소방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화재 시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철저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한다.

둘째, 공장이나 창고 등에 제품을 적재할 때에는 정리정돈을 철저히 하고 발화위험물질은 따로 분리하여 보관한다.

셋째, 공장이나 작업장에서 화재 위험 지역으로 판단되는 곳은 "화기금지" 구역으로 설정하고 방화에 대한 철저한 확인 감독을 실시한다.

넷째, 화재 시 화재 확대의 최소화를 위하여 내부시설의 단열내장재 처리와 방화 구획의 설정 및 방화문을 설치한다.

다섯째, 담뱃불로 인한 화재의 예방을 위해서 흡연 장소를 안전한 곳에 설치해 관리한다.

겨울철이 되면 소방서에서는 불조심강조의 달,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등 많은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소방서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재산은 우리가 지킨다는 자율방화의식의 고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부터라도 화재예방 실천으로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민·관 모두가 노력할 때이다.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장 김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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