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언어학과 김성도 교수(52·사진)가 최근 유럽에서 출간된 세 권의 공동연구 단행본에 논문 3편을 잇따라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고려대에 따르면 세계기호학회 부회장인 김 교수는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CNRS) 출판사에서 출간된 공동연구 저서 ‘인간-흔적’에 ‘증강도시와 글쓰기의 미래’를 실었다.
이 저서에는 이브 자네레를 비롯한 프랑스 커뮤니케이션 이론의 대표적 논객들이 필자로 참여했다.
김 교수는 또 논문 ‘동아시아 서예 속에서의 가치들의 유형론: 서예 기호학 시론’을 프랑스 출판사 아르마탕의 기호학 공동연구 단행본 ‘가치: 기호학의 토대에서’에, 다른 논문 ‘서울의 공간기호학 연구 시론’을 에스토니아 탈린대학 출판사에서 펴낸 단행본 ‘도시기호학’에 각각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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