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선 산청군 통합조사담당 행복e음 핵심요원평가 전국 1등
조만선 산청군 통합조사담당 행복e음 핵심요원평가 전국 1등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5.11.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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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381명 핵심요원 활동 평가 결과
 

경남 산청군 행복e음 핵심요원으로 활동 중인 주민생활지원실 조만선 통합조사담당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5년 행복e음 핵심요원 활동평가에서 전국 1등을 차지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행복e음 핵심요원 제도는 사회복지통합전산시스템인 행복e음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법 안내 및 교육지원을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381명의 핵심요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제도다.

핵심요원은 사회복지통합전산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직원에게 가까이에서 시스템 사용법 안내 등을 통한 신속한 문제해결과 필요시 시스템 교육을 지원하고 중앙과 지자체 사용자 간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행복e음 커뮤니티 및 네트워크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기능개선 게시물 등록, 정보공유, 질의하기, 교육 횟수 등 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1등’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만선 통합조사담당은 사회복지 공무원으로서 담당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사회보장제도 경로당 방문설명회, 맞춤형급여 사회보장제도 운영,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봉사·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 창의적인 복지 특수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기초생활 맞춤형복지 급여 강사요원으로 선정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지자체 기초생활보장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강의 실적 평가 결과 우수 강사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사회복지관련 업무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서 주민편의증진을 위한 업무개선 분야에서 창의적인 복지시책 추진으로 감사원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감사원 표창을 수상했다.

조만선 통합조사담당은 “군민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입장에서 복지업무를 추진해 행복한 산청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군민을 위한 행정, 살기 좋은 산청’이란 군정목표 비전을 가지고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형 복지실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실현 등 복지사각지대 없는 산청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