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답 찾는 '일개미', 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
현장서 답 찾는 '일개미', 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5.07.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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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불편사항·애로점 현장 방문으로 직접 확인·해결하는 '일개미' 될 것"

▲ 현장에 나가 민원들에 민원을 서울시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있는 김인호 부의장 (오른쪽 첫번째)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동대문구3)이 실무형 정치인으로 서울시와 시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최연소 부의장, 지하철 9호선 관련 3조2000억원 절감의 주역, 소상공인 지원 조례 대표발의자라는 수식어가 김 부의장에게 항상 따라 다닌다.

김 부의장을 연상케하는 수식어가 여러가지 있지만, 그가 최근 주목받는 이유는 지역에서 답을 찾는 현장형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최근 지역민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 부의장은 △ 청계한신아파트 부근 및 떡전교 교차로 유턴 △ 답십리동과 전농동 삼성래미안아파트 앞 횡단보도 설치△ 재건축 공사장 소음분진 민원 등 목록을 쉼없이 열거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의장단에 있으면서 내부살림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 해결은 더욱더 중요하게 여겨왔다"며 "의정활동기간 내내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점을 현장을 방문해서 직접 확인하고 해결하는 일개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김 부의장의 일에 대한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면서 "지역주민의 불편 민원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끝까지 해결하는 불도저 같다"고 김 부의장의 치켜세웠다.

이렇듯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현장에서 듣는 김 부의장의 의정활동은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지역의 민원해결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는 현장형 부의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