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취임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취임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4.09.16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아일보=수원/임순만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16일 최금식 신임 사장(62·사진)이 임기 3년의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 신임 사장은 지난달 29일 경기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로 결정된 후 지난 4일과 11일에 걸친 두차례의 경기도의회 청문절차를 거친 후 이날 경기도시공사 사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최 신임 사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LH공사(舊 토지공사)에 입사해 경영지원이사, 택지사업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2011년부터 올해 8월까지는 경기도시공사 비상임이사를 역임해 경기도시공사의 현안해결 등에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최 신임 사장은 이날 오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취임식에서 “LH공사 및 민간기업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경기도시공사가 공적역할과 기업성을 조화해 ‘도민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공기업’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