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서산,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 서산/이영채 기자
  • 승인 2014.07.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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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적소에 적임자 맞춤형 배치

[신아일보=서산/이영채 기자] 충남 서산시는 9일자 국장급 및 과장급 이하 승진과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윤병상 복지산업국장, 조인호 미래전략사업단장, 이종만 보건소장, 유진곤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등의 공로연수와, 문영섭 도로과장, 김준환 인지면장, 이정희 성연면장이 명예퇴직하게 됨에 따라 김영제 기획감사담당관과 김인섭 세무과장이 4급으로 승진했다.

5급에는 김기석 미화행정팀장, 유병수 감사팀장, 김선학 서무팀장, 심현택 농산팀장, 조병진 산지자원팀장, 이창영 도로시설팀장이 승진요원으로 발령됐다.

이번 인사는 민선6기 시정을 역동적으로 이끌어 갈 과장급 이상 14명과, 읍면동장 5명이 자리를 옮겼는데 소수직렬 등에 대한 발탁인사와 함께 부서별 업무분석 등을 통해 적재적소에 적임자를 배치하는 등 맞춤형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윤병상 복지산업국장등 4급 3명과, 문영섭 과장을 비롯한 5급 4명이 공로연수와 명예퇴직을 함으로써 후배 공무원에 대한 인사적체 해소와 조직의 활력을 위한 결단으로 평가되어 공직내부에서 존경과 찬사를 받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공무원 장기근속자 및 전보희망자와 상위직급 결원 등으로 인해 승진 41명, 전보 174명 등 총 215명의 중폭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보희망부서를 사전에 조사·반영해 대상자 중 약 64% 이상을 희망부서로 배치해 인사에 대한 불만을 최소화했다.

시는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업무능력과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고,'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