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모 함평군번영회장 취임
김성모 함평군번영회장 취임
  • 함평/김진 기자
  • 승인 2014.04.06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민화합·잘사는 함평군 만들기 앞장
▲ 김성모 함평군번영회장이 지난 5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신아일보=함평/김진 기자] 전남 함평군번영회는 지난 5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군번영회는 지난달 10일 함평군번영회 정기총회에서 김성모 신임회장을 회원전원이 추대해 9대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양규모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과 양규남 재경향우회장, 윤만중 재광향우회장,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함평군번영회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제9대 함평군번영회장으로 취임한 김성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잘 사는 함평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의 화합에 우리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면서 "비교우위에 있는 지역의 물적 자원을 소득으로 연결시키는 일에 군민들과 번영회원 모두의 협력과 동참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또 "천해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해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함평군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하면서 "문화적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문화 창달에도 관심을 갖고 모두가 잘사는 함평군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김성모 신임회장은 손불면 동암리 출신으로 해보면에서 주식회사 제로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계절 냉·난방비 절감 건축자재인 인슈블럭 주택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