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헌 전 의장 비전안산 2대 이사장 취임
송세헌 전 의장 비전안산 2대 이사장 취임
  • 안산/문인호 기자
  • 승인 2014.02.20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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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전안산은 지난 17일 초지동 사무실에서 초대 허숭(사진 왼쪽) 이사장의 이임과 2대 송세헌(사진 오른쪽)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아일보=안산/문인호 기자] (사)비전안산은 지난 17일 초지동 사무실에서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허숭 이사장의 이임과 2대 송세헌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한 허숭 이사장은 2010년 비전안산을 설립한 이후 정책포럼, 공개토론회, 로드투어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비전안산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비전안산 이사진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된 송세헌 신임 이사장은 2대, 3대, 5대 등 안산시의회 3선의원으로 특히 5대 전반기에는 의장을 맡은 바 있으며 겸손하고 차분한 인품을 지닌 인물로 지역 정서와 현안에 누구보다 해박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허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비전안산은 그동안 지역에 화두를 던지고 논의를 주도하며 다양한 이슈와 대안을 제시한 의미 있는 행보를 걸어왔다”며 “평소 존경하는 송세헌 이사장을 중심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영광스럽지만 부족함이 많아 걱정도 된다”며, “스스로 배우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노력해 비전안산이 안산에 뿌리내려 지역의 발전과 시민에게 유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