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신 낙동강 시대 문화관광중심도시로”
“상주시, 신 낙동강 시대 문화관광중심도시로”
  • 대담/김병식 기자
  • 승인 2013.09.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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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행복도시 세계 속의 으뜸상주 만들기 역점”
▲ 성 백 영 상주시장

“시민이 행복한 도시건설을 위해 친서민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농촌의 발전과 신 낙동강 시대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한단계 더 도약시켜 상주발전의 백년대계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 민선5기 주요과제와 성과를 정리해 주신다면?
상주시는 지난 3년간 “꿈이 있는 행복도시 세계 속의 으뜸상주”라는 비전아래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도약의 발판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친서민 시책, 농업의 수도 상주, 신 낙동강시대 관광중심도시 건설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모든 시민이 골고루 행복한 도시건설을 위해 마을회관·경로당 등을 정비해 주민간 대화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토록 하고, 무양지구와 함창지구 LH공동주택 건립 확정 및 착공, 도시가스 공급, 상주시청사 통합 등 친서민시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로서, 지난한해 동안 520가구 966명, 금년들어 현재까지 377가구 620명이 상주로 귀농해 오는 등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1번지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으며, 지난 1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국제통상T/F팀을 발족한 이래 일본 아사미케미칼, 중국 절강상산자연식품 등과 수출협약을 체결함은 물론, 다양한 농특산품을 10여개국을 대상으로 활발한 수출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낙동강을 중심으로 35개 사업에 총 1조5천억원이 투자되는 각종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관광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 시민의 삶에 힘을 더하는 친서민 정책은?
무엇보다 모든 시민이 골고루 잘사는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친서민시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대해 지난해 107개소를 정비했으며, 올해에는 131개소에 대한 정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간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면서, 보건의료시설 현대화 등을 통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주민숙원사업이었던 무양지구와 함창지구 LH공동주택의 순조로운 공사추진과 차질없는 입주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함께, 도시가스 확대공급 등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더불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하는 등 친서민 시책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 신성장 동력 확충 등 자치단체 경쟁력 확보방안은?
신 낙동강 시대를 맞이해 우리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천섬, 도남서원 등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이 산재해 있는 상주보와 낙단보를 중심으로 문화·관광·스포츠·레저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가꿔나갈 것입니다.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답게 무공해 친환경 지역농특산품 생산과 해외수출을 통한 농업 경쟁력 확보 및 귀농·귀촌인 유치, 낙동강의 풍부한 물자원을 활용한 물산업 중심도시 육성은 물론, 국제승마장과 유정목장, 경북대 상주캠퍼스의 말산업연구원, 유소년 승마단 등 말산업 여건이 잘 갖춰진 점을 이용해 호스스쿨 운영, 낙동팔경 승마트레킹 코스 개발 등을 통해 전국 제일의 승마체험 및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갈 것입니다.

-‘창조경제’와 ‘정부3.0’ 정부 정책 지역 접목 방안은 ?
새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와 ‘정부3.0’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보다 다양한 행정정보의 적극적인 공개와 함께 각종 기관·단체와 일반 시민들의 시정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친서민시책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원스톱 기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담반을 구성해 창업 및 기업활동의 애로점을 해결하고 유능한 중소기업이 상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기업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등 새 정부의 국정패러다임을 시정에 적극 접목해 나갈 것입니다.

- 민선5기 마무리 계획?
민선5기 취임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건설을 위해 친서민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농촌의 발전과 신 낙동강 시대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상주발전의 백년대계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