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놀이기구사고 예방이 최선
어린이 놀이기구사고 예방이 최선
  • 신아일보
  • 승인 2008.06.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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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 경 광주상무지구대
어린이들이 즐겨 사용하는 스포츠 레저용품이나 놀이용품 등 생활 속에서의 안전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므로 어린이용품 등에 대한 주의·경고표시를 강화하고 학교나 가정 등에서 어린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자녀에게 바퀴달린 놀이기구 탑승시 안전기준에 맞는 헬멧과 안전장비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꼭 착용토록 해야한다.
바퀴달린 놀이기구는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장소로 도로면이 평탄하고 포장이 된 곳에서 타도록 하며, 차량운행이 빈번한 도로, 주차장, 내리막길이나 물기, 자갈, 흙 등이 있는 곳은 피하도록 한다.
어린이는 어른들에 비해 시야가 좁고 특히, 밤에 물체를 알아보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해가 진 이후에는 타지 않도록 한다.
부득이하게 밤에 타는 경우에는 형광옷을 입거나 형광바퀴 등의 장치를 부착하도록 한다.
바퀴달린 놀이기구는 타기 전에 제일 먼저 안전하게 넘어지는 법을 배운다. 넘어질 때는 어깨나 엉덩이가 먼저 땅에 닿도록 습관을 들여서 사고 발생시 머리 등 치명적인 부위를 다치는 경우를 예방토록 한다.
위와 같은 안전수칙이 철저히 준수 될 수 있도록 어린아이들에게 주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