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3.08.15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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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유투브 배포… 10편 제작예정
▲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 영상을 유투브(http://youtu.be/_ aw9yHPEKzQ)에 공개했다. (사진/서경덕교수 제공)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 영상이 유투브(http://youtu.be/_aw9yHP EKzQ)에 공개돼 관심을 끈다.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올린 이 영상은 일본의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망언으로 세계적으로 이목을 끈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이야기로 꾸며졌다.
서경덕 교수는 “이번 이야기는 1편으로 누구나 다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10분 분량의 영상으로 편집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영상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자막을 넣어 편당 4가지 버전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의 역사왜곡 실태를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
‘한국인이 알아야 할 역사이야기’는 앞으로 독도, 동해, 일본 전범기 문제, 야스쿠니 신사, 동북공정 고구려 및 발해, 아리랑 등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만 할 역사이야기 10편을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서경덕 교수는 “요즘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수준이 매우 낮아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청소년들의 문제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반드시 알아야만 할 역사이야기에 관해 영상으로 제작하여 배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 교수는 영상들을 토대로 ‘한국인이 알아아 할 역사이야기’에 관한 책을 올해 안에 발간,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영상 콘텐츠 제작에는 교육기업 메가스터디가 재능기부로 참여했고 역사과목을 맡은 장유리 씨가 출연하여 일본군 위안부 역사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서 교수는 현재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선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을 현재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15일부터 18일까지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서명운동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