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에 이영조(70·사진)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 음대와 아메리칸 콘서버토리 오브 뮤직(American Conservatory of Music) 대학원을 나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을 역임했다.
김소월의 시에 곡조를 붙인 노래로 잘 알려진 ‘엄마야 누나야’,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 오페라 ‘처용’과 ‘황진이’ 등 작품 활동도 펼쳤다.
2003년 ‘한국 작곡 대상’(한국 작곡가회), 2006년 한국의 음악가상(한국 비평가협회) 등을 받았다.
임기는 서울시교육감이 된 문용린 전 이사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10월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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