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길이 활짝 열리길…
소통의 길이 활짝 열리길…
  • 유 재 명/인천중부서 용유파출소
  • 승인 2013.05.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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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이 물결치는 요즘, 인천의 관문 영종도 남측도로 주변은 벚꽃과 개나리가 바람에 날려 봄향기를 물씬 풍기며 상춘객들을 반기고 있다.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휴일마다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은 각자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변화와 기운을 충전하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인천경찰은 새정부의 국민행복 증진을 위한 흐름에 맞춰 폭력없는 학교만들기 운동전개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경찰력을 집중하는 동시에 국민과 함께하는 교통환경 개선작업에 돌입했다.
경찰청에서는 이번에 국민의견을 반영한 교통환경 개선작업을 하면서 불편한 교통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개선작업을 해 국민을 위한 교통시설물을 재설비 함에 따라 불편을 해소하고자 교통환경 정비기간을 운영한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관할 지역인 을왕리, 왕산해수욕장, 무의동 유원지는 휴일이면 하루 5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통해 이곳을 방문하고 막바지 귀가를 서두르고 있어 주변교통은 심각한 혼잡상태를 가중시키고 있다.
바쁠수록 심호흡을 하면서 여유로운 준법의식이 필요한 때다.
도로를 주행하면서 신호운영, 횡단보도, 제한속도, 유턴지역, 좌회전, 중앙선 절선 등 잘못된 교통시설물로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러한 경우 불편 해소책을 잘 알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제안 공모로 국민과 함께 하고자 한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찰은 국민을 상대로 교통환경 제안 공모기간을 운영한다.
사이버 경찰청 인천지방경찰청, 신고민원포털, 인천지방경찰청 교통계(455-2151) 중부서 용유파출소(746-3112)로 교통환경 개선내용을 접수하면 된다. 채택된 신고에 대해서는 소정의 포상도 제공된다.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으로 시설 개선의 가시적 성과를 거두길 바라며, 국민과 경찰의 소통의 길이 활짝 열리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