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전략연구소장에 최광웅 전 포스코 부사장
박태준전략연구소장에 최광웅 전 포스코 부사장
  • 허명구 기자
  • 승인 2013.05.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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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웅 포스코 전 부사장(68·사진)이 최근 포스텍(포항공대)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소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최 소장은 오는 16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 ‘철강왕’ 고 박태준 회장의 사상과 기업정신을 연구하는 곳으로 올 2월 설립됐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포스텍 설립 이사장인 청암 박태준 회장의 기념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최광웅 소장은 “고 박태준 회장님의 뜻을 기리는 영광스러운 봉사의 자리로 생각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소장은 지난 1971년 포항제철(현 포스코)에 입사해 2003년 부사장, 2005년 포스코청암재단 부이사장을 역임하며 포스코청암재단의 다양한 사업들을 주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