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결제 스미싱 피해 예방 방법
소액결제 스미싱 피해 예방 방법
  • 최 정 준
  • 승인 2013.04.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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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최근 유행하는 신종 휴대전화 소액결제 사기로, 주로 햄버거, 치킨, 아이스크림 등 외식상품의 무료쿠폰을 가장해 특정 URL이 포함된 문자메세지(SMS)를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한다.

이를 무심코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휴대폰에 설치된다.

이후 인증번호가 포함된 문자메세지가 스마트폰 사용자가 아닌 악성코드 제작자에게 전달돼 결제에 이용되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인증번호 입력 등 결제와 관련한 어떠한 절차도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청구서가 올 때까지 결제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등급에 따라 휴대폰 소액결제의 한도가 달라지지만 피해금액은 25~30만원 사이에 이뤄지고 있다.

부안경찰서도 스미싱 피해자들의 고소장이 하루평균 2~3건씩 접수되고 있으나 계속해서 피해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

피해예방법으로는 첫째, ‘쿠폰’이나 ‘상품권’, ‘무료’, ‘조회’, ‘공짜’ 등 스팸 문구를 휴대전화에 미리 등록해 스미싱 문자가 전송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

둘째, 앱은 공인된 오픈마켓에서 설치해야 한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티스토어) 셋째, 통신사나 결제대행사에서 인증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넷째,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신이 사용하는 통신사 고객센터(114)나 공식홈페이지를 통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를 미리 차단 해두는 것이 좋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나이 드신 부모님이나 자녀들을 위해 미리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를 미리 차단해 피해를 보지 않게 하는 것이예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