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작품상, 박상순 ‘즐거운사람에게겨울이오면’
현대시작품상, 박상순 ‘즐거운사람에게겨울이오면’
  • 문경림 기자
  • 승인 2013.03.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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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현대시’가 주최하는 제14회 현대시작품상 수상자로 시인 박상순(51)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즐거운 사람에게 겨울이 오면’ 등이다.

1991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한 박씨는 ‘6은 나무 7은 돌고래’ ‘마라나, 포르노 만화의 여주인공’등의 시집을 펴냈다.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색채를 보여줬다.

현대문학상, 현대시동인상 등을 수상했다.

민음사와 웅진 문학에디션 뿔의 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상금은 500만원이다.

시상식은 5월 중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