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만의 색깔있는 공원을 위해
고양시만의 색깔있는 공원을 위해
  • 신아일보
  • 승인 2007.10.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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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세계10대도시 인구 91만7천여명이 거주하는 대도시로서 100만평방미터가 넘는 대한민국 최대의 일산호수공원, 북한산 국립공원, 주교.원당동 화훼단지, 킨텍스, 고양종합운동장, 덕양어울림누리, 일산아람누리등 초대형 도시인푸라를 가지고 있어서 도시전체가 꽃과 호수와 공원속에 뭍혀있고 문화와 국제전시의 중심도시로 명성이 나있다.
최근 시민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주5일제 근무가 실시되면서 환경을 중요시하는 시대에 접어들게 되었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환경을 시민들이 원하고있고 이러한 시민들의 욕구변화로 도시내 공원녹지에 대한 중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고양시는 최근4년간 대화레포츠공원, 행주산성수변공원, 고양근린공원, 성라공원등 4개공원을 조성 완료한바 있고 일산신도시와 풍동택지지구등 각종 택개발사업지구내 공원조성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고양시가 조성한 공원은 호수공원을 비롯해서 150개의 크고작은 공원을 보유하게 되었다.
도시 공원면적을 확대하고 높이면 높일수록 그만큼 시민의 삶의질도 높아지기 때문에 고양시는 미조성 공원에 대해서 공원의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공원면적을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참고로 고양시가 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계획된 공원은 3개 공원으로서 토당제1근린공원, 대화농업체험공원, 고양습지생태공원 등을 2008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여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중요한것은 하나의 공원을 조성함에 있어서 처음 공원조성계획이라는 첫단추를 잘꿰어야 시민이 원하는 쾌적한공원 행복공원을 만들어 낼수있고 고양시만의 특색있고 색깔있는 공원을 조성할수 있다는 점에서 맨처음 공원의 조성계획수립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이와같은 중요성과 함께 공원녹지는 도시의 기반을 이루는 자원이고 도시쾌적성 창출과 직결되기 때문에 고양시는 공원녹지 전문성확보가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을 느껴 ‘고양시 공원녹지에 관한 조례’를 2007.5.30일 제정하여 공포하기에 이르렀다.
‘고양시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관한조례’ 에 의거 고양시가 공원녹지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위 근거에 의거 ‘고양시 도시공원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원녹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엄선해서 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마침내 제1회 고양시 도시공원위원회가 이번달 10월 중순에 열린다.
처음 개최되는 도시공원위원회에 ‘고양 일산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 공원조성계획’ 안건이 상정될 것이다. 고양 일산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일대에 65만9천평방미터에 아파트 5천1백여세대가 건설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서 본사업은 민간업체가 사업시행자로 나서 택지조성과 함께 6개의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덕이지구에 조성될 6개의 공원이 고양시만의 색깔있는 공원으로 조성되기 위해서 공원내 조경시설 운동시설 편익시설 관리시설 등의 조성계획(안)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심도있고 전문성있게 심사를 해줄것이다. 이런한 전문가들의 활동들이 결실이 맺어져 앞으로 조성되는 고양시의 모든 공원은 시민이 바라는 행복공원으로 만들어지게 될것이다.
고양시 공원담당자로서 ‘고양시 공원이 고양의 미래다’라는 각오로 자부심을 갖고, 고양시가 확보해둔 공원녹지 전문가를 잘 활용하여 고양시 공원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수준높고 쾌적한 공원, 고양시만의 특색있고 색깔있는 공원이 만들어질수 있도록 촉매역활을 충실히 할때 시민이 바라던 행복공원은 만들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