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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웃는 ‘제대군인’ 그 힘찬 미래를
다시 웃는 ‘제대군인’ 그 힘찬 미래를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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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국충정의 정신으로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다 전역한 제대군인들의 원활한 사회진출을 돕고, 그 내재된 인력을 적극 개발하고 활용함으로써, 생활안정과 경제,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가 문을 연지도 벌써 5개월째 접어들고 있다.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는 중장기복무제대군인의 전직지원을 위해 민간 전문컨설턴트를 대거 기용하여, 체계적인 진로상담과 사전 적성검사, 각종 교육훈련이나 자격증 취득, 지역 내 주요 기업체 및 군부대 방문 정책홍보, 각종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제대군인의 개별 맞춤식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진출에 대한 불안감과 미래에 대한 걱정을 가진 많은 제대군인들이 찾아와 진로를 상담하고 취·창업관련 교육이나 정보를 수집하고 자문을 구하는 등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곳이 바로 제대군인지원센터이다.
그간 정부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제대군인지원위원회」를 구성,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제대군인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중앙에는 각종 정책의 총괄·조정 기능을 크게 강화하였고, 지방에는 광역시 등을 중심으로 제대군인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제대군인 전직지원업무에 강한 의지를 보여 왔다.
그 결과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이 7월13일자로 일부 개정되어 내년 1월부터는 군인연금 비대상인 10년 이상 20년 미만 장기복무 제대군인에 대해 전직지원금을 지급하는데, 이로 인해 전역 후 적극적인 취.창업활동과 자기개발비 투자가 가능, 제대군인들이 안정된 일자리를 찾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대군인들은 일반직 공무원과는 달리 계급, 근속, 연령 정년제도로 인해 조기퇴직 가능성이 높고, 사회와의 장기간 격리.통제, 긴장된 생활로 전역 후 사회적응에 문제를 겪는 일이 많다.
사실 매년 3~4천명의 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이 전역을 하고 있으나, 이들 중 재취업율은 3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제대군인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이해심이 부족하고 국가나 사회의 배려가 미흡한 것에도 그 원인이 있다 할 것이다.
최근 정부의 국방개혁 방침에 따라 장기복무 전역자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제대군인들은 군복무를 통해 체득한 리더십과 업무수행 능력, 강인한 체력, 정신력 등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직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충성심은 그 어느 다른 집단의 구성원보다도 강한 장점이 있다.
미래의 국방환경의 변화에 대비, 제대군인의 사회적 수용체제를 마련하고 효율적인 지원체제 구축을 통해 훌륭한 인적자원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국가차원에서 제대군인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그러나 현역 군인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 없이 국토방위업무에 최선을 다하도록 우리 국민 각자가 자발적 병역의무 이행분위기 조성과 애국심을 함양에 힘써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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