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 신뢰와 존경 받는 소방으로
국민에 신뢰와 존경 받는 소방으로
  • 곽노복
  • 승인 2012.04.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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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나 신문을 보면 부정부패에 관한 기사를 많이 볼 수 있다.

옛날보다도 더 살기 좋아진 현대에 그 사례는 더욱 늘고 있다고 한다.

소방관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2010년 11월 22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을 건설한 대기업 건설사와 소방관들 사이의 비리로 인해 전·현직 소방공무원과 건설사 임직원 7명이 기소 당했으며, 2011년 1월 19일에는 인천지역 장례업체에게 사망자 발생정보를 넘겨주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받은 소방공무원들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이처럼 일부소방관들의 부정부패로 인해 국민들에게 가장 존중받고 신뢰받아야할 소방이 부조리조직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으며, 조직 내에도 이러한 부패기사는 직원들에게 부패척결, 청렴실천결의 등을 통해 개개인의 청렴실천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다.

지금 현재 합천소방서에서도 청렴인증제, 청렴부메랑 등 부정부패 척결에 힘쓰고 있다.

청렴인증제 제도는 사이버청렴교육을 이수한 후 평가를 실시 청렴교육인증서를 부서별, 개인별 성과지표에 반영함으로써 청렴교육활성화에 기여하며 청렴부메랑제도는 민원인에게 민원처리교부서 통지서 교부 시 서한문, 청렴부메랑 엽서를 통해 민원인에게 친절서비스 마인드 제고 및 민원처리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물론 제도적 마련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도 소방관 개개인의 의식이 선행돼야 한다.

소방은 국민들의 일꾼으로써 소방이 청렴하여야 사회가 밝고 깨끗해지며 국가가 선진국이 되게 된다.

우리가 부정부패의 타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때 부정부패는 사라지고 청렴이라는 단어가 넘쳐나는 그런 맑은 사회가 될 것이다.

나 하나 잘 되겠다는 생각보다 다른 사람들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많아 질 때 부정부패는 없어지고, 맑은 사회, 살기 좋은 사회가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