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객 1만 유치 나선 경기관광공사
일본 관광객 1만 유치 나선 경기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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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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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이하 공사)가 구매력에 있어서 큰 손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경기관광공사는 비상의 날개를 단 한류를 경기도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는 목표아래 내년에는 일본 관광객 1만명을 유치하기로해 거는 기대가 크다.

공사는 최근 일본의 여성 관광객의 수가 남성을 추월하고 있는 점에 주목, 내년 상반기부터 여성관광객 모집에 초점을 맞추었다.

공사는 일본 여성층의 선호에 맞는 쇼핑, 미용, 음식을 소재로한 체험상품을 개발하여 공격적인 판매에 나선것이다.

공사가 중국관광객 1만명 유치에 이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아이템을 개발, 일본인 여성관광객 1만명 유치에 나선 것은 획기적이다.

공격적인 공사의 마케팅 전략에 거는 기대가 크다.

최근 방한 일본시장에서 여성층의 비중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2010년 방한 여성 일본인 관광객 수는 남성 일본인 관광객 수를 앞섰으며 개별자유여행객(FIT)도 77%를 넘었다.

따라서 일본 대지진 이후 침체기에서 벗어나 2012년부터는 일본의 방한 시장이 다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공사는 이를 근거로 2011년 10월부터 일본 최대 여행사인 JTB 월드베이케이션즈와 공동으로 경기 북부지역의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스킨애니버셔리, 프로방스를 연결해 일본 전역의 여성층을 겨냥한 쇼핑, 미용 상품을 개발하였다.

또한 공사는 미식(美食)관련 체험이 접목된 관광 상품을 개발 출시에 나섰다.

또한 공사는 막걸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직시 경기도 북부지역의 막걸리 빚기, 두부 만들기 등 미식체험상품 등으로 2012년부터 일본 전역을 대상으로 모객에 들어갔다.

특히 공사는 이 상품과 함께 경기 북부지역의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스킨애니버셔리, 프로방스를 연결하는 쇼핑 미용 상품을 연계개발, 여성 기호에 호응하고 있다.

황준기 사장이 언급했듯이 일본 여성을 겨냥한 공사의 상품은 경기도를 매력 있는 관광 천국이라는 이미지를 각인 시킬 것으로 보인다.

쇼핑, 미용, 미식 등이 갖추어진 경기도의 이미지가 강화 될 것이다.

공사의 개발상품으로 경기관광산업도 과거 통과형에서 벗어나 체재형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하겠다.

특화된 아이템으로 일본관광객 1만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 성공하여 경기관광을 한류의 중심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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