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능력 갖추어 안전한 사회를
대응능력 갖추어 안전한 사회를
  • 박 상 율
  • 승인 2011.04.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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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의 지진으로 인한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난발생시 대비요령을 숙지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적절한 조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과거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등 동남아시아 일원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9.0의 초 강진과 해일로 10만여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적이 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대 참사를 통해 모두가 재난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존재인가에 대한 교훈을 얻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자연재해가 아니라 예고된 인재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정부는 지진과 쓰나미로부터 후쿠시마 원전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가 불충분했다고 인정했다.

안전장치 불충분으로 인해 결국 방사선 누출까지 이르게 했다는 점도 시인했다.

우리나라는 지진이 발생한 후 해일이 닥치기 까지는 대피할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지의문시 되고 있다.

평상시 재난에 대비한 경보 체계와 훈련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 큰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직접적인 지진발생 다발지역은 아니지만 최근 지진발생 빈도가 늘어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회가 완벽하게 재난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는 없겠지만 만일의 자연재해에 대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이번 일본 지진 대참사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모두의 지혜를 모아 각종 재해 방지와 대응능력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