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일류 국가의 지름길
선진 일류 국가의 지름길
  • 백 용 대
  • 승인 2010.09.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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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올해 상반기에 술을 먹고 소란을 피우거나 거리에 오물을 버리는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 건수 47만39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8만1716건)에 비해 24.1%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올해 11월 11일에 세계정상들이 모이는 G-20정상회의가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기초질서 위반행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나쁘게 할 우려가 있다.

기초질서란 우리가 다함께 살아가는데 서로 불편함이 없이 생활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야하는 질서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기초질서를 지키는 사람은 손해를 보고 어리석다고 생각하는 것이 만연되어 있어, 단속을 통한 기초질서 준수는 한계가 있으며, 우리 시민들이 타인을 배려하는 의식전환을 통해 기초질서를 지키는 사회풍토를 만들어야 기초질서를 지속적으로 지킬 수 있을 것이다.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것이 생활습관이 된다면 서로가 얼굴 붉히는 일이 없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사회를 형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질서인 기초질서를 준수하여야 하며, 이를 준수함으로서 선진 일류 시민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