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맹 71주년 기념으로 한미 간 우호 증진 계기 마련
한국과 미국의 71주년 동맹을 기념하는 'We Go Together' 2024 한미 친선 태권도 대회가 지난 28일 주한미군 동두천 기지인 캠프 케이시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미 간의 문화 교류와 친목 도모를 위한 자리로, 양국 군대가 태권도를 매개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국군 7개 팀과 주한미군 11개 팀이 참가해, 남녀 전투 겨루기, 높이 뛰어차기, 격파, 스피드 발차기 등 4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특히, 단체 품새와 단체 호신술 경연도 큰 관심을 모았으며, 육군 제1군단 시범단의 역동적인 태권도 시범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종합 순위에서는 5군단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수도방위사령부와 해군팀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금, 은, 동메달이 수여되었다.
대회를 주관한 국방부와 미8군 사령부는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인력과 안전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모든 참가자에게 상해보험을 가입하는 등 철저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대회 관계자는 “한미 친선 태권도 대회는 양국 장병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대회가 양국 간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urin020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자가 작성한 다른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