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자율방범대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 권오영
  • 승인 2009.11.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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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부족한 인력을 보조해 주고 지역치안의 공백을 메워주고 지역의 참된 봉사활동을 펼치고 사회적 약자인 노인, 여성, 학생들에게 지역의 치안 보조자로써 일하는 이들이 바로 자율방범대원들이다.

이들은 주로 낮에는 각자 생업에 종사하고 야간에 가족들과 같이 단란한 웃음꽃을 피워야 할 시간에 내 지역을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스스로 중요한 시간을 내어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그야말로 자율적인 봉사단체이다.

자율방범대원들은 단지 경찰의 보조기관으로 사법권은 없지만 지역의 치안취약 구역이나 우범지역에 집중순찰을 하고 있으며 경찰관들이 잘 모르는 세세한 지역까지 훤히 알고 순찰을 해 주는 경찰에게는 너무나 고마운 존재이며 지역에서 치안을 위해 큰 몫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의 각종 동창회, 연말 모임등의 행사가 있을 경우에 남녀 자율방범대원들이 서로 협력을 해서 교통정리, 일반 경비 등을 해주어서 인력이 많이 없는 시골 지역 경찰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자율방범대원들에 대한 운영비 특히, 차량의 유류비나 기타 활동비는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이들이 사비로 경비를 마련하여 지역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큰 부담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방범대원들의 봉사활동을 충분히 고려하여 이들의 운영비를 개선해 주어서 보다 많은 봉사활동과 지역치안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이 있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