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교육으로 어린이 범죄를 없애자
반복교육으로 어린이 범죄를 없애자
  • 박억기
  • 승인 2009.11.18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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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위기탈출 넘버원이라는 TV방송에서 어린이 성범죄를 소재로 방송이 된 적이 있다.

내용에는 범죄자가 어린이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실제 어린이를 상대로 어머니의 동의하에 실험카메라 방식으로 방영되었다.

범죄자는 어린이에게 다가가 “아빠가 다치셨다.

아저씨랑 같이가자”, “우리강아지가 아픈데 같이 돌봐줄래?”, “장난감 사줄게 가자” 등 어린이의 약한 마음을 교묘히 이용하는 방법으로 어린이에게 다가갔다.

그런데 실험에 참여한 10명의 어린이들 중 4명이 낯선 사람의 손을 잡고 같이 따라나서는 것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들은 충격에 빠지는등 심각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실제 상황이었다면 그대로 범죄에 노출되는 상황이었다.

실험카메라를 통해 어린이를 상대로 한 범죄예방으로는 사전에 철저한 반복교육으로 낯선 사람으로부터 접근을 어린아이들이 차단 할 수 있도록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싫어요”, “안갈래요” , “엄마한테 물어봐야 돼요”라는 등 싫다는 표현을 확실히 하고,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현재 어린이들이 다니는 학교주변, 학원가 등에 경찰청에서 실시 중인 아동지킴이집에 대한 이해와 홍보로 어머니와 어린이가 사전에 알아두는 것도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에서의 각별한 주의로 더 이상 어린이 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