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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서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탄생
대구보건대학교서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탄생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1.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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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과 이승민 씨, 276점으로 1등 합격
(사진=대구보건대학교)
(사진=대구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이승민 씨가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전국수석을 차지했다.

이 씨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최근 발표한 이번 시험에서 280점 만점에 276점(98.6점/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 일반대학교 26개교를 포함한 전국 52개 대학에서 응시한 수험생 2927명 중에서 1등으로 합격했다.

최근 이 대학교 정세진 씨가 방사선사 국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함에 따라 대구보건대학교는 올해에만 전국수석 2관왕을 달성했다. 또, 이 대학교 임상병리과는 2019년 이승민 씨, 2016년 정영숙 씨, 2015년 이경환 씨 등 최근 5년 동안 3명의 전국수석을 배출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입학 전 일반대 사범대학을 2년간 다녔던 이 씨는 고교 때 좋아한 과목인 생물과, 화학에 미련이 남았다. 좋아하는 과목과 가장 밀접한 학문이자 환자의 병명을 제일 먼저 확인하는 기초 분야인 임상병리과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대구보건대로 학력유턴을 결정했다. 이 씨는 신입생 때 학과 선배들의 국시 수석 소식을 접하고 자신의 목표로 삼게 됐다. 대구보건대에 진학 하자마자 좋아하는 공부에 매달린 결과 3년간 전 과목에서 A+를 받았다. 졸업평점은 4.5점 만점. 학과 수석은 당연히 이 씨 몫이었다. 결국 전국수석과 학과수석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 씨는 대학이 실시한 각종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학년 재학 중에는 학과 튜터링 멘토로 후배들을 도와주고 3학년 하계방학 기간 대학에서 주관한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우수학생으로 선발되 호주 뉴캐슬대학교(University of Newcastle)랭귀지스쿨 과정도 경험했다. 지난해 말에는 학과에서 주최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에서 입상하는 등 활발한 대학 생활을 이어나갔다. 전국수석의 꿈을 이룬 이 씨의 다음 도전은 미국임상병리사 MLT 국제자격증이다.

이 씨는 "국가고시에서 전국수석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진심어린 학과 교수님들의 격려와 지도 덕분"이라며 "특히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특성화된 학과 국시대비 특강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 "졸업 후 국제세포병리사(Cytotechnologist) 자격시험에 도전하고 학과에서 얻은 꿈과 지식을 후배들에게 나눠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gw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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