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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새학기, 학교폭력은 절대로 안돼요
[독자투고] 새학기, 학교폭력은 절대로 안돼요
  • 신아일보
  • 승인 2018.03.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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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경찰서 희망지구대 순경 이세미

3월 새 학기가 시작된 지 벌써 몇 주가 지났다. 학교폭력 예방에 있어 지금 이 시기가 가장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학급에 새로운 친구들을 맞이하며 기득권을 먼저 확보하려는 등의 이유로 인해 학교폭력이 발생할 우려가 제일 높기 때문이다.

또한 교육부가 발표한 ‘2016년 1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약 67.9%가 학교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학교폭력에 노출되는 학생의 연령대가 많이 낮아졌다는 것과 10명 중 7명이 학교 폭력을 경험하였다는 것으로 학교폭력의 위험수위가 매우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초등학생 때부터 경험하게 되는 학교폭력은 결국 청소년기의 학생이 되어서도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학교와 여러 기관에서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학교 폭력의 유형을 파악하고 그 대처방법에 대해 초등학생 때부터 올바르게 알려주어야 한다.

우리 경찰에서는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민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 전담 경찰관을 전국에 배치하여 직접 고민을 상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 어플 ‘117CHAT’을 활용한다면 상담사와 실시간 1대 1상담을 할 수 있으며, 사진 및 동영상을 바로 전송할 수 있고 본인 학교의 학교 전담 경찰관도 검색하여 알아볼 수 있다.

만약 학교폭력으로 인해 힘이 든다면 언제라도 열려 있는 ‘117’ 도움의 손길이 있으니 혼자서 힘들어 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자.

3월 새 학기, 학생들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도록 우리 어른들의 노력이 있어야하며 학교폭력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로 인식하여 전체적인 학교 운영과 시스템에 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자.

/홍천경찰서 희망지구대 순경 이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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