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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해빙기 도로의 시한포탄 '포트홀' 주의
[독자투고] 해빙기 도로의 시한포탄 '포트홀' 주의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8.03.09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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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웠던 겨울이 어느 덧 지나고, 3월도 벌써 한주가 지나가고 있다. 해빙기 얼음을 조심해야 하는 만큼 도로위의 시한폭탄 포트홀도 조심해야 한다.

포트홀 이란 움푹 패인 그릇을 뜻하는 영어단어 ‘포트(Pot)’와 구멍을 뜻하는 ‘홀(Hole)’의 합성어로, 아스팔트 도로 표면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 앉아 생기는 국부적인 작은 구멍을 말한다.

포트홀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도로의 노후화, 낮은 품질의 도로 시공재, 배수구조의 불량, 눈을 녹이기 위해 뿌리는 염화칼슘, 그리고 겨울철 아스팔트 사이로 수분이 침투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 하면서 생기는 균열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있다.

포트홀은 도로나 교통 상황에 따라 제각기 다른 깊이와 모양을 나타내며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밟고 지나칠 경우 타이어 손상은 물론 심할 경우 휠, 차체의 손상과 더불어 대형 교통사고를 불러 올 수 있는 무서운 시한폭탄과 같다.

서울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최근 3년간 3만5873개소의 포트홀 보수가 이뤄졌다고 하며, 포트홀로 인해 매년 40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포트홀은 이미 도로에 패여 있는 구멍이기 때문에 갑작스레 피하기는 매우 어려우므로, 평소 운행 시 감속 운행을 생활화 하고 만약 포트홀을 지나가야 한다면 무작정 핸들을 돌려 피하기보다는 깊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그냥 지나가는 것이 오히려 2차사고 방지에 더 효과적이며 운행 전 타이어를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 교통사고를 미리 예방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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