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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시달리던 수배자에게 건낸 경찰들의 온정
생활고에 시달리던 수배자에게 건낸 경찰들의 온정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3.0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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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남부경찰서)
(사진=인천남부경찰서)

인천남부경찰서 문학지구대와 자율방범대의 따뜻한 봉사활동 사례가 주변 이웃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인천남부경찰서 문학지구대 소속 남기영 경위와 이덕진 순경은 관내 순찰중 문학동 일대에서 예비군법위반으로 벌금수배가 있었던 한 남성을 발견 검거했다.

두 경찰관은 해당 남성 호송하며 대화를 나누던 중, 생활고로 인해 벌금을 내지 못하고 있는 남성의 사연을 듣게 된다.

이 남성은 현재 아내와 3살배기 아이와 살고 있는데, 가스와 전기가 끊겨 힘들게 살아가고 있었다.

이에 문학지구대는 자율방범대와 협조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과 아기를 위한 분유와 아기기저귀를 구입해 지난 6일 남성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해당 남성은 “평생 은혜를 잊지 않고 법을 잘 지켜 모범적인 생활을 하겠다”며 “가장으로써 아내와 아이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호 문학지구대장 경감은 “추후에도 문학동 주민센터와 남구청 등에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강구 할 것이며, 앞으로도 관내 이웃들을 살피고 어렵고 불편한 점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신아일보] 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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