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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꺼지지 않는 빨간불, 보이스피싱
[독자투고] 꺼지지 않는 빨간불, 보이스피싱
  • 신아일보
  • 승인 2017.12.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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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 수사과 수사지원팀 순경 노우재
 

지난 10월 오후, 회사원 H양(22·여)은 자신을 검사라고 사칭한 사기범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로 본인 명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이에 속은 H양이 전 재산 3000만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은행원이 수상히 여기고 현금인출을 중단한 후, 112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다.

요즘 사회 초년생인 여성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이다.

11월 경찰청과 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젊은 여성의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지난해 1분기 21억원에서 올 3분기 83억원으로 4배 증가했다. 작년기준 사회초년생의 남성 피해자보다 10배 많은 수치이다.

전문적인 보이스피싱 범죄에 어떻게 하면 자신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까,

보이스피싱 조직의 거대화와 변화되는 수법에 경찰 등 관련 기관의 홍보와 지속적인 단속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보이스피싱에 주로 이용하는 수법 중 하나는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개인 금융정보를 범죄에 이용하는 것이다.

주의해야할 점은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은 돈을 보관(보호) 해준다거나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식의 전화를 받는다면 전화를 끊고 해당기관에 반드시 확인전화를 해야하며 피해를 당한 경우에는 112나 금융감독원(1332) 또는 금융회사 콜센터 등을 통해 신속하게 지급정지 신청하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나의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진화하는 범죄수법과 예방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다.                 

/진주경찰서 수사과 수사지원팀 순경 노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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