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집 여주인 강도살인범 검거
칼국수집 여주인 강도살인범 검거
  • 포항/김선식기자
  • 승인 2008.08.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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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署 유공경관 특진 임용식 개최
경북경찰청장(청장 윤재옥)은 지난19일 오후 포항남부경찰서를 직접 방문, 지난 8월 10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 생지리 소재 칼국수집 여주인(최 모 59세)씨을 칼로 찌르고 현금·귀금속 등 2300만원 상당을 강취한 강도살인범 김모(25)씨를 사건발생 7일만에 검거한 유공경찰관에 대해 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포항남부서 수사형사인 김태규(34)가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진하였으며같은 팀의 김성윤 경위는 경찰청장 표창, 황선일·이숭현 경사는 경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여받는 등 사건해결 팀원 전체가 골고루 포상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경북경찰청장은 임용식 후 포항남부서장 등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수사과장 이하 모든 형사 팀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적인 사건해결 자세에 의한 결과라고 노고를 다시한번 치하 하고” “도내에 해결되지 않은 일부 살인사건에 대해서도 이번 포항남부서의 사건해결을 통해 해당서에서 더욱 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