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동동, 자연보호협의회와 함께 가을꽃 식재
구미시 인동동(동장 박종우)은 지난19일 오전 일찍부터 아름다운 ‘가을꽃 식재’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 쉬는, 향긋한 꽃내음이 가득한 인동을 가꾸기 위해 관내의 지역봉사단체인 자연보호 인동동 협의회(회장 김천만) 회원 20여명이 인동동사무소 직원, 공공근로 참여자 4명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인동 관문인 9호광장과 황상3주공 앞 화단을 아름다운 베고니아로 가득 채웠다.
자연보호 인동동 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전개된 이날 가을꽃 식재는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여름의 끝자락을 지나는 자리에 베고니아 1,000본을 지역주민들과 인동을 찾는 외지인들의 이용이 가장 높은 곳인 인동 9호 광장, 황상3주공아파트 입구 등에 식재하였으며, 또한 가을꽃 식재후에는 천생산 석굴 일대에 쓰레기 수거 및 지장물 제거 등을 통해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하여 ‘푸른 인동숲 가꾸기’에 기여했다.
아울러, 인동동에서는 구미시 역점시책인 일천만그루나무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지역 봉사단체 및 유관기관들의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자연적인 향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꽃가꾸기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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