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기념행사 다채롭게 펼쳐
광복절 기념행사 다채롭게 펼쳐
  • 화성/강송수기자
  • 승인 2008.08.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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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읍민 음악회·마을별 체육대회등
경기도 화성시는 제63주년 광복절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광복절을 기념하고 주민과 직장의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 등을 통해 뜻깊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

광복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는 곳은 정남면, 서신면, 마도면, 팔탄면, 남양동 인근 기업체들로 학교운동장과 주민 주민 편익 시설운동장에서 다양한 축제 행사를 열고 있다.

각 읍·면·동의 체육진흥회 주관 아래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대부분 각 마을별로 종목별 선수단이 출전, 마을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펼치면서 열띤 응원전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개최 종목은 축구, 배구, 족구, 육상, 줄넘기 등과 함께 식전후 행사로 군악대 시범, 태권도 시범, 에어로빅 시범행사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곁들여지고 있다.

특히 봉담읍 사무소는 체육대회 전날인 지난 14일, 읍사무소 광장에서 1000여 명의 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읍민음악회를 열어 색다른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서 삼성전자 직장 밴드인 ‘파란'은 7080 음악을 연주해 40~50대 기성세대를 향수에 젖게 했고 유나이티드 소울팀의 비보이 갈라쇼도 개최했다.

봉담읍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은 그동안 배운 부채춤, 어린이 벨리댄스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